서울 이랜드, 어린이날 맞아 키즈 페스타 개최

서울 이랜드 FC가 어린이날 앞두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키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를 맞아 이랜드 그룹의 대표 키즈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 스파오 키즈, 키디키디가 총출동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키즈 타깃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어린이 팬들을 위한 E석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산리오 인기 캐릭터 ‘초코캣’과 콜라보한 굿즈 5종은 경기 당일 한정 판매되며, 팬심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굿즈 구성에는 짐색, 머플러, 스티커, 핀버튼, 이어폰 파우치 등이 포함된다.

각 키즈 브랜드 부스에서는 게임과 체험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뉴발란스 키즈는 풋볼다트 게임을, 스파오 키즈는 풋퍼팅 이벤트와 산리오 협업 상품 포토존을 마련했다.

키디키디는 앱 설치만으로 참여 가능한 100% 당첨 뽑기를 진행하며, 젤리부터 할인 쿠폰, 럭키박스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 뉴발란스 풋살화와 스파오·키디키디의 고액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레울키즈 패키지’에는 기존 축구 체험과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 유니폼 지급 외에도 스파오 키즈의 상하의 1벌이 추가 증정된다.

에스코트 키즈들은 해당 의상을 착용하고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으며 어린이날의 주인공이 된다.

서울 이랜드 구단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브랜드 협업으로 얻는 즐거움까지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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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