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독일 베를린도 사로잡은 글로벌 K팝 돌풍
그룹 루네이트(LUN8)가 독일 베를린 공연을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루네이트는 22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Columbia Theatre에서 열린 ‘2025 THE BEGINNING: LUN8 SHOW[K]ASE TOUR’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팝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 루네이트는 이번 베를린 공연에서도 ‘Wild Heart’, ‘SUPER POWER’, ‘WHIP’, ‘나비’ 등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PASTEL’과 ‘Live In The Moment’에서는 감미로운 보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과 함께한 토크 및 게임 코너, 그리고 로제·브루노 마스 커버 무대에서는 매너 있는 소통으로 진정성까지 전달했다.
루네이트는 “기대를 안고 찾아온 베를린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느꼈다. 러베이트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2년 만에 이뤄낸 첫 유럽 투어에서 루네이트는 폴란드, 독일에 이어 쾰른, 마드리드, 암스테르담까지 글로벌 K팝 팬덤과의 접점을 확장하며 글로벌 루키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