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딸과 더블데이트까지 하는 찐친 모녀 케미
배우 장가현(47)이 딸과 친구처럼 더블데이트까지 할 정도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장가현은 48세에도 여전한 미모와 활력을 자랑했다.
무보정 수영복 사진부터 실제 수중 운동 장면까지 과감하게 공개하며 MC들과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가현의 딸은 “엄마에게 아직도 번호를 묻는 남자가 있다”며 놀라워했고, 장가현은 “딸과 수영장에 갔을 때 번호를 묻는 남자에게 엄마라고 밝혔지만 믿지 않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에서는 모녀의 식사 준비 장면도 담겼다. 저당, 저염의 파김치와 키토 김밥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장가현은 맨손으로 계란 지단을 썰고, 터진 김밥을 기민하게 수습하는 등 베테랑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사랑과 전쟁’에서 보이던 악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털털한 일상이 스튜디오에 반전을 안겼다. 식사 후 모녀는 서로의 연애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더블데이트 경험까지 공유했다.
장가현은 “딸과 각자 남자친구를 데리고 더블데이트한 적 있다”며 막역한 사이를 인증했다.
현실적인 연애 상담과 다정한 일상이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