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야단법석 불교문화·전통체험으로 관람객 사로잡아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전통문화 체험마당 ‘2025 야단법석’도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 일대 특설부스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야단법석’은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연계 행사다.
미륵대불의 자비와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2025 국제선명상대회’와 미디어 아트 공연 ‘평화의 꽃, 마음의 빛’ 등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봉은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도심 속 천년고찰에서 전통과 현대, 종교와 예술이 융합된 다층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2025 야단법석’은 종교와 국적, 연령을 넘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우리음식 체험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전통 다도와 오행 기반 아로마 체험, 불교 전통명상과 뇌파 측정, 연꽃등 만들기, 한식 시연과 전시 등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한국 음식문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의 전통예술과 불교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으며, 다국어 안내문 등의 배려는 해외 관람객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5 야단법석’ 운영사무국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 체험마당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축이 됐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세부 내용은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