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빵빵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 충청점(지점장 이원근)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청주 지역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청주 빵빵 페스타’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 베이커리, 장미양과, 다래목장, 베이커리 웃음, 위니쿠키 등 청주의 인기 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 12곳이 대거 참여해 각종 인기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디저트 도시 청주’의 명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 참여한 5개 업체에서 각각 1만 원 이상 구매 후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본마망 쨈’을 증정하며, 빵 모양 풍선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소비 촉진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나눔 행사도 포함됐다.

행사 종료 후 남은 상품은 충북 푸드뱅크를 통해 청주시의 결식 우려 아동 및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단순한 판촉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청주의 맛과 감성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는 디저트 쇼핑의 즐거움을, 지역 브랜드에게는 브랜드 알림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생 기반의 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로컬 베이커리와 소비자 사이의 접점을 확대하며, 청주를 디저트 특화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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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