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위한 바리스타 교육 성료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다문화가족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나도 바리스타’의 첫 번째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바리스타 교육과정으로, 총 34명의 참여자 중 2명이 이번 1차 과정을 수료했으며, 나머지 대상자들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무 교육은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다양한 메뉴 실습, 포스기 사용법, 고객 응대법까지 실제 매장 업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이디야커피 직영점 실습과 자체 생산시설인 드림팩토리 견학을 통해 현장 체험과 커피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 함께 높였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원스톱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이디야커피가 직접 현장 교육을 맡아 운영하는 ‘나도 바리스타’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기반을 다졌다.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실질적 기술과 경험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자존감과 직업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이디야커피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다문화 사회 통합과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