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삼남매 육아 비화부터 영화 ‘귀신들’ 컴백까지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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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삼남매 육아
(이요원 삼남매 육아 비화,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요원(45)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삼남매 육아 이야기부터 영화 복귀 소식까지 다양한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요원 삼남매 육아
(이요원 삼남매 육아 비화, 사진 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13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이요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청순한 외모와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동시에 전해지며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막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말에 MC들은 “학생 같은 엄마”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이요원은 “막내가 농구 꿈나무”라고 전해 서장훈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이요원은 “서장훈의 왕팬”이라는 아들의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요원은 “아이들이 내가 어디 간다고 말하기도 전에 학교나 학원에서 먼저 얘기하더라”며 자녀들의 천진한 언행을 언급했고, 가족 일화가 담긴 소소한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풍수지리를 언급하며 “지금도 가족 모두 한 방에서 함께 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서장훈이 “그럼 셋째, 넷째는 어떻게 생긴 거냐”고 농담을 건네자, 이요원은 “글쎄요”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동엽은 “아이들 한번 곯아떨어지면 못 일어난다”며 특유의 재치로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요원의 최근 행보도 함께 소개됐다. 이요원은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귀신들’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공존하는 AI를 그린 SF 감성 영화 ‘귀신들’은 이요원이 맡은 역할과 깊은 내면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이요원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설렌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맏며느리상 여배우’에서 ‘현실 육아맘’으로, 다시 스크린 배우로 돌아온 이요원의 모습은 다채로운 매력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과 배우로서의 열정이 공존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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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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