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 서울 상륙 더현대 서울서 단독 굿즈 공개
세계적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문 뮤직 팝업스토어 서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8년 만에 이뤄지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팬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1억 장 이상 음반 판매를 기록한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이번 팝업에서는 투어 전용 공식 굿즈 20여 종과 단독 팝업 한정 상품들이 판매된다.
팬들은 포스터, 앨범, 티셔츠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정규 앨범을 청취할 수 있는 청음존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콜드플레이 테마의 포토존, 실시간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유입과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한 전략적 문화 콘텐츠로 이번 팝업을 구성했으며,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주목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투어와 함께 브랜드 협업 굿즈를 다수 선보이며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 역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팬덤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식 공연 전 팬심을 사로잡는 사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팬들의 SNS 인증샷 공유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문 뮤직 팝업스토어는 콜드플레이와 서울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공연 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