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위기 임산부 돕는 ‘안심맘’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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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안심맘
(안심맘 사업, 사진 출처 - KB캐피탈)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저출산 시대에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KB캐피탈 안심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B캐피탈 안심맘
(안심맘 사업, 사진 출처 – KB캐피탈)

이번 사업은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캐피탈은 모자보건법상 위기 임산부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 및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고 총 76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사업은 임신과 출산 두 분야로 나뉘며, 임신 단계에서는 기형아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비와 함께 농촌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영양 관리까지 고려했다.

출산 단계에서는 제왕절개 수술비, 무통주사 등 응급분만 관련 의료비와 신생아 치료비, 산후관리 비용까지 포괄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베넷저고리, 발달교구 등으로 구성된 ‘안심맘 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본 사업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4월 11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며, 총 대상 인원이 확정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만큼,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출산과 함께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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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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