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5월 오리엔탈 발라드 신곡으로 1년 6개월 만의 귀환

가수 알리(Ali)가 약 1년 6개월 만의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5월 중 발매 예정인 이번 신보가 국악 기반의 오리엔탈풍 발라드 장르로, 알리 특유의 깊은 감성과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 곡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2023년 11월 싱글 ‘ESPRESSO MARTINI’ 이후 오랜만에 발표되는 이번 신곡은 알리의 음악적 뿌리로 돌아가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된다.

공개된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에서는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며, 풍부한 음색과 힘 있는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365일’, ‘지우개’, ‘펑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알리는 이번에도 장르를 초월한 소화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리는 신곡 발표에 앞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용진’을 오는 12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며 팬들과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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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