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주디마리’와 손잡고 연고지 상생 이벤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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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디마리와
(주디마리와 콜라보레이션,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SNS)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 로컬 브랜드 ‘주디마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고지 상생과 팬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KIA '주디마리'와
(‘주디마리’와 콜라보레이션, 사진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SNS)

KIA는 오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주디마리 콜라보 데이’로 지정하고, 홈경기 및 구단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광주에서 시작한 푸딩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주디마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 중심부에 ‘주디마리ZONE’을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난다.

11일부터 27일까지 중앙출입구 앞과 EV SPACE에서 운영될 이 체험 공간은 ‘승리의 V13 푸딩’을 포함한 챔필 한정 메뉴 3종을 팬들에게 제공하며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한다.

26일 LG전에서는 주디마리 캐릭터가 시구자로 나서며, 경기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푸딩 신메뉴 등 경품이 증정된다.

입장객 5,000명에게는 선수 콘셉트의 ‘야구선수 주디 뱃지’가 제공되며, 전날과 다음날 경기 관람객 500명씩에게는 ‘주디마리 엽서’가 증정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 마케팅을 넘어 사회공헌까지 염두에 둔 움직임이다. KIA 구단과 주디마리는 협업 수익금 일부와 함께 제작된 디저트 제품을 광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KIA 마케팅팀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로컬 브랜드와의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광주를 찾는 모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팬 친화 구단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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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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