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선두 속 혼돈의 2025시즌 K리그2 승격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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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승격 레이스
(2025시즌 K리그2 승격 레이스,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K리그2가 시즌 초반부터 예측 불허의 판도로 흘러가며 승격 레이스 경쟁이 격렬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2025시즌 승격 레이스
(2025시즌 K리그2 승격 레이스,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6라운드가 종료된 시점, 서울 이랜드가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가 같은 승점으로 맹추격 중이다.

한편 부천FC1995(승점 12점), 성남FC(승점 12점), 전남 드래곤즈(승점 11점), 수원 삼성(승점 10점)이 각각 3위부터 6위까지 불과 3점 차를 두고 촘촘히 포진해 있다.

서울 이랜드는 아이데일-에울레르-페드링요로 구성된 외국인 삼각 편대의 날카로운 공격력이 리그 최다 13득점으로 선두 질주의 원동력이 됐다.

승격 레이스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무고사와 김성민 중심의 탄탄한 밸런스가 돋보이며, 부천은 갈레고, 성남은 후이즈를 앞세운 꾸준한 성과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은 발디비아의 공백을 하남과 정강민이 메우며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고, 수원은 파울리뇨와 일류첸코가 부활 기미를 보이며 4골 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위권이라 평가받던 김포, 경남, 부산도 승점 8점으로 턱밑 추격에 나서며 K리그2 상위권 판도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구도 속에서, 누가 먼저 안정감을 찾고 연승을 이어갈지가 시즌 승격 향방을 가를 중요한 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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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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