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울모빌리티쇼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리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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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셔틀, 서울모빌리티쇼,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롯데그룹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체험
(사진 출처-롯데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셔틀, 서울모빌리티쇼,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롯데그룹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체험
(사진 출처-롯데 제공)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롯데그룹이 처음으로 참가해 자율주행셔틀 ‘리모(가칭)’를 전시장 외부에서 실물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선보인 이 자율주행셔틀은 운전석 없이 좌석만 배치된 13인승 형태로, 안전요원의 간단한 안내 후 관람객을 태우고 스스로 주행해 목적지까지 이동시킨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를 오가는 구간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탑승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롯데가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대중에 소개하는 첫 무대였다.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해 수소 밸류체인, 배터리 소재, 스마트 물류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속 40㎞ 주행이 가능한 운전석 없는 B형 자율주행셔틀 허가를 받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해당 셔틀에는 32채널 360도 라이다 센서 4개, 16채널 반구형 라이다 2개, 신호 인식용 전·후방 카메라 2대가 장착되어 있어 자율주행 환경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

차량 가격도 기술 최적화를 통해 3억~4억 원대로 원가 절감이 이뤄졌다.

자율주행셔틀은 현재 강릉, 경주, 군산 등에서 총 10대가 일반도로에서 노선 운행 중이며, 누적 운행거리 5만6000㎞, 탑승객 수는 8500명에 이른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 성산일출봉-섭지코지 구간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연계한 가상현실(VR) 체험존도 전시장 내부에 구성해 기술 확장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와 배송 로봇을 함께 전시하며 스마트 물류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롯데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충전기, 수소 에너지 기술을 아우르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 콘셉트로 전시관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롯데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과 수소 기반 인프라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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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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