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서울모빌리티쇼 2도어 콘셉트카·하이퍼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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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콘셉트카,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 디자인
(사진 출처-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콘셉트카,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 디자인
(사진 출처-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출범 10년을 기념하며 2도어 콘셉트 모델과 하이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엑스(X)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하며 디자인 정체성과 향후 플래그십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콘셉트카 2종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상징인 ‘두 줄 그래픽’을 재해석하고, 낮은 캐빈과 유려한 루프라인으로 플래그십의 조형미를 구현했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은 소프트탑 루프와 차체를 분리해 벨트라인을 후면까지 연장하고 리어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다.

외관 색상은 지중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색으로 채택됐다.

그란 쿠페는 올리브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짙은 녹색, 컨버터블은 고급 와인에서 착안한 버건디 색상이다.

실내에는 천연가죽과 유칼립투스 원목 등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으며, 크롬 성분이 없는 올리브 오일 폐수를 활용한 친환경 가공 방식도 특징이다.

윤일헌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은 “두 모델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이라며

“각기 다른 영감에서 출발했지만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은 하나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고성능 콘셉트 하이퍼카 ‘GMR-001’을 국내 최초 전시했다.

GMR-001은 제네시스 고성능 프로그램 ‘마그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블랙 컬러 마감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민첩한 성능을 강조한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2027년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등 글로벌 내구 레이스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인근에 테스트 전용 시설을 두고,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와 피포 데라니, 안드레 로테러 등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은 “GMR-001은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총 9대 차량을 전시하며, ‘Unfold a new era of Genesis’를 주제로 GV60 부분 변경 모델, G90 등 핵심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130만 고객과 함께한 10년을 넘어,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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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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