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천안시티 상대로 승리 시 첫 연승+선두 도약

서울 이랜드(1위 3승 1무 1패 승점 10)가 천안시티(13위 1승 4패 승점 3)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연승과 리그 선두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랜드는 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홈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이랜드는 전반 집중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경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웅은 부상 복귀전에서 1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에울레르가 2골 3도움, 아이데일과 박창환이 각각 2골을 터뜨리는 등 다양한 득점 루트가 가동 중이다.

오스마르 역시 복귀하며 중원의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시즌 천안을 상대로 10득점 2승을 거둔 기세를 이번 맞대결에서도 유지해 연승과 1위 도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전술적 완성도와 공격 다양성을 바탕으로 ‘강한 홈팀’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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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