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돌아온 위즐”…롯데웰푸드, 리뉴얼 신제품 3종 출시로 추억 소환

롯데웰푸드가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브랜드 ‘위즐(Weezle)’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위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맛의 구성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이지만,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와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총 3종으로 ▲아몬드쿠키 ▲초코초코밤 ▲베리치즈케익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구성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뿐 아니라 토핑 비율까지 업그레이드돼 한층 풍부한 식감과 맛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의 20%를 과감하게 토핑으로 채워 넣어, 시각적 만족감과 함께 프리미엄 디저트로서의 가치를 강화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위즐 특유의 귀여운 감성은 유지하되, 각 맛을 상징하는 원재료를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원색을 적용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맛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로고 또한 기존 ‘위즐’이라는 한글 표기에서 ‘Weezle’이라는 영문 로고로 바뀌며, ‘즐거움(We Enjoy Life with Zeal)’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담아냈다.
이는 젊은 소비자층의 트렌디한 감성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리뉴얼은 홈디저트 시장 확대와 동시에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위즐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고정 팬층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뉴얼이 홈디저트 시장 내 롯데웰푸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디저트와 수입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위즐의 25주년을 기념해 전면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맛있고 감각적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제품 도입과 함께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위즐 고객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고객들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번 위즐 리뉴얼을 계기로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SNS를 통한 고객 소통은 물론, MZ세대를 겨냥한 캠페인과 체험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이다.
또한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신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몬드쿠키’는 고소한 아몬드와 진한 쿠키의 조화가 특징이며, ‘초코초코밤’은 초콜릿과 밤의 부드러운 단맛을 극대화했다.
‘베리치즈케익’은 상큼한 베리와 풍미 가득한 치즈가 어우러져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위즐은 다시금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쟁자로 부상하며, 롯데웰푸드의 디저트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