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 마치다 젤비아 설욕전… 부상 악재 속 홈 반등 노린다
2025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초반부터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감바 오사카(11위 3승 1무 3패 승점 10)가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마치다 젤비아(2위 4승 1무 2패 승점 13)를 상대로 시즌 첫 정면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승점 6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마치다가 3위, 감바 오사카는 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감바는 최근 2경기 승리가 없으며 니가타전에서도 종료 직전 우사미 타카시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니가타전에서 2골을 기록한 잇샘 제바리와 연속골을 기록 중인 우사미의 득점력이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실점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며, 마치다의 강한 롱볼 전술과 세컨드볼 싸움에서 밀린다면 홈에서도 고전할 수 있다.

반면 마치다는 지난 라운드 후쿠오카전에서 골키퍼 타니 아키라의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선두 계야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번 경기는 과거 감바 유스 출신인 타니와 우사미, 마사코 간의 맞대결이라는 감정적인 서사도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감바는 마치다를 상대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홈에서 반전의 기회를 살려야 할 절박한 상황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