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DB 제압하며 2위 희망 살렸다… 프림 장재석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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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DB
(DB 제압, 사진 출처 - 현대모비스 공식 SN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게이지 프림과 장재석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DB
(DB 제압, 사진 출처 – 현대모비스 공식 SNS)

현대모비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1-62로 승리하며 시즌 막판 2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2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10개)를 압도했고, 공수 밸런스가 잘 맞는 조직력을 보여줬다.

프림은 21점 8리바운드, 장재석은 12점에 공수 양면의 존재감을 더했다. DB는 스펠맨이 23점 12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2쿼터부터 함지훈의 활약과 이우석의 역전 3점포로 흐름을 가져온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DB를 단 11점으로 묶으며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4쿼터에 DB가 3점포로 추격했지만 프림과 함지훈이 결정적인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현대모비스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점수 차를 끝까지 유지했고, 플레이오프 구도에 중요한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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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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