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야구 플러스’로 KBO 팬 공략…금융과 야구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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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야구
(쏠야구 플러스 정식 론칭, 사진 출처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2일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자사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 새로운 콘텐츠 ‘쏠야구 플러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쏠야구
(쏠야구 플러스 정식 론칭, 사진 출처 – 신한은행)

이번 서비스는 기존 야구 팬 참여형 콘텐츠에 금융 상품을 결합한 형태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쏠야구를 통해 퀴즈, 승부 예측, 올스타 팬 투표 등으로 야구 팬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쏠야구 플러스’는 금융 거래 고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 미션을 수행하면 ‘야구공’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포인트는 KBO 리그 입장권, 야구 기념품,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으로 교환하거나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 첫 적금 상품 가입, 모임통장 개설 및 모임원 등록, 급여 입금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야구공 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여기에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기간에는 포인트를 활용한 팬 투표, 일일 MVP 선정 등 더욱 풍성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형 콘텐츠로 1000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리그 타이틀 후원 8년차 은행으로서 ‘신한=야구’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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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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