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베테랑 골키퍼 최필수 영입…승격 위한 수문장 보강 완료

0
경남FC 최필수
(최필수 영입, 사진 출처 - 경남FC 공식 SNS)

K리그2 경남FC(대표이사 지현철)가 골키퍼 최필수(33)를 새롭게 품으며 2025시즌 골문 강화에 성공했다.

경남FC 최필수
(최필수 영입, 사진 출처 – 경남FC 공식 SNS)

구단은 21일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을 갖춘 최필수를 영입해 수비 조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필수는 1m91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을 자랑하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능숙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 입문은 2014년 FC안양에서 했고 이후 상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등을 거치며 K리그 무대에서 17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검증된 자원이다. 특히 U-23 대표팀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국제 경험 역시 겸비한 수문장이다.

경남은 이번 영입으로 수비의 핵심 퍼즐을 맞췄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승격을 노리는 팀으로서 안정적인 뒷문 구축은 필수 과제였다.

경남은 지난 시즌 실점 억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필수의 합류로 수비 집중력과 경험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필수는 “경남이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승격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경남FC는 최필수와 함께 본격적인 팀 전술 훈련과 시즌 준비에 돌입하며, 승격 전쟁을 위한 전열을 정비 중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