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창단 첫 챔피언전 우승… 박정은 감독 사상 첫 여성 우승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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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 창단 첫 우승
(부산 BNK 썸 창단 첫 우승, 사진 출처 - 부산 BNK 썸 공식 SNS)

부산 BNK 썸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서 우리은행 우리WON을 3전 전승으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부산 BNK 썸 창단 첫 우승
(부산 BNK 썸 창단 첫 우승, 사진 출처 – 부산 BNK 썸 공식 SNS)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챔프전 3차전서 BNK는 박혜진의 극적인 역전 3점슛으로 55-54,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첫 통합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6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고, 2년 전 패배를 안겼던 우리은행을 상대로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박정은 감독은 WKBL 최초로 여성 우승 감독이자, 선수-감독 통합 우승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챔프전 MVP는 안혜지가 선정됐으며, 박혜진은 친정팀 우리은행을 상대로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리며 진정한 ‘우승 청부사’로 거듭났다.

반면, 김단비가 27점 원맨쇼를 펼친 우리은행은 역전패로 3연패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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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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