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새로 다래’ 출시… 제로 슈거 소주 시장 공략 강화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 신동빈)가 오는 4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신제품 ‘새로 다래’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새로 다래’는 국산 참다래 과즙을 첨가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새콤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연두빛 컬러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새로 살구’와 동일한 12도로, 가볍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한 증류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다래’를 통해 한국적인 과일 소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트렌디한 음주 문화를 반영해 소비자층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새로 다래’는 3월 말부터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운영 중인 ‘새로도원’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본격적인 판매는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새로 살구’에 이어 ‘새로 다래’를 출시하며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콤달달한 맛과 가벼운 목넘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