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립과 협업한 ‘크보빵’ 출시… 9개 구단 맞춤형 베이커리 탄생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베이커리 브랜드 삼립과 손잡고 9개 구단의 개성을 담은 ‘크보빵’ 신메뉴를 20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온라인 채널에서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보빵은 ▲KIA 타이거즈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삼성 라이온즈 ‘라이온즈 블루베리 패스츄리’ ▲LG 트윈스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두산 베어스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KT 위즈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SSG 랜더스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한화 이글스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NC 다이노스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키움 히어로즈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특별 제작된 33cm 롤케이크 ‘홈런배트롤’까지 총 10종이다.
각 제품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가 포함된 띠부씰 189종과 2024 야구 대표팀 스페셜 띠부씰 26종 등 총 215종의 띠부씰이 랜덤으로 포함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품에 포함된 띠부씰을 촬영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야구공 모양 순금, 아이패드 미니, 국가대표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KBO 관계자는 “크보빵을 통해 팬들이 일상 속에서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 등 추가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