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 국가대표 4인방, 월드컵 예선 앞두고 각오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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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월드컵 예선
(월드컵 예선 앞둔 4인방, 사진 출처 - 김천 상무 공식 SNS)

김천 상무 F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앞두고 A대표팀에 총 4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K리그 구단 중 최다 발탁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천 상무 월드컵 예선
(월드컵 예선 앞둔 4인방, 사진 출처 – 김천 상무 공식 SNS)

이번에 태극마크를 단 김동헌, 조현택, 박승욱, 이동경은 각자의 각오를 밝히며 대표팀 합류의 기쁨을 전했다.

김동헌과 조현택은 생애 첫 A대표팀 승선으로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골키퍼 김동헌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혀 꿈만 같다. 내 장점인 경기 운영 능력과 킥을 잘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 상무
(사진 출처 – 김천 상무 공식 SNS)

수비수 조현택은 “모든 축구선수의 목표인 대표팀에 발탁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잠시 멀어졌던 박승욱과 이동경도 재승선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천 상무 국가대표
(사진 출처 – 김천 상무 공식 SNS)

박승욱은 “센터백과 풀백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하다. 이번 기회에 나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동경은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 선배인 박승욱과 이동경은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월드컵
(사진 출처 – 김천 상무 공식 SNS)

“김동헌과 조현택은 성실히 노력해왔다. 가진 장점을 잘 살려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한편, 김천 상무의 국가대표 4인방이 포함된 A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하며,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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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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