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얼리액세스 28일 시작…정식 출시 전 DLC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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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인생 시뮬레이션,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가격, AI 건축, 모딩 기능, 게임 업데이트, 멀티플레이
(사진 출처-크래프톤 제공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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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크래프톤 제공,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 캡처)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가격이 5만 8000원(39.99달러)으로 확정됐다.

19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액세스 형태로 게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디렉터는 “아직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계속 개발해서 정식 출시가 될 때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이용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조이’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생활하고 창작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아바타 ‘조이’의 삶을 이끄는 신의 역할을 맡아 이들의 인생을 관찰하며 함께 살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의 캐릭터,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의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3개월 단위로 핵심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5월 업데이트에서는 모딩 기능의 일부가 추가되며, 8월에는 고양이 테마의 도시와 수영장, 지하 공간, 유령 플레이, AI 건축 기능 고도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10월과 12월, 내년 3월까지 주요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 디렉터는 “모드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AI 건축 기능의 고도화와 모션 캡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3개월 단위의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게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날부터 5일간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데모 버전)’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건축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기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김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원한다면 피드백을 반영해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인조이의 세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정식 출시까지 모든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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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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