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 이향란, ‘유퀴즈’ 출연 진솔한 이야기… “목숨 걸고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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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이향란 유퀴즈
(문소리 이향란 출연, 사진 출처 - tvN '유퀴즈' 방송 화면)

배우 문소리(50)와 이향란(75)이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삶의 깊은 속내를 나눴다.

문소리 이향란 유퀴즈
(문소리 이향란 출연, 사진 출처 – tvN ‘유퀴즈’ 방송 화면)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문소리는 “극 중 오애순이 1951년생인데, 엄마가 1952년생이라 1살 차이밖에 안 난다. 대본을 받고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향란은 생계를 위해 낮에는 토스트 가게, 밤에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전투적으로 살아온 세월을 떠올렸다.

그는 “정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고 담담히 회상했다. 이에 문소리는 “엄마가 지나가면서 ‘너네 키울 때 목숨 걸고 키웠다’라고 하셨다”며 울컥했다.

이향란 역시 문소리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된 ‘유퀴즈’ 285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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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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