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 대상 ‘영스타즈’ 광고·마케팅 경진대회 본선 8월 개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오는 5월 26일까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영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영스타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스타즈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대학생 광고·마케팅 경진대회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MAD STARS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가 발표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26일부터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에 맞춰 30시간 내 영상 또는 인쇄 광고를 기획·제작해 경쟁한다.
이후 글로벌 마케팅·광고·디지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지난해 영스타즈 본선에는 6개국 29개 대학에서 79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은 금·은·동·크리스털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들은 MAD STARS 2025를 참관할 수 있으며, 특별 컨퍼런스,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광고 및 마케팅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는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 예선이 열린다.
‘영스타즈 차이나’는 올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50개 대학 302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영스타즈 싱가포르’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