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시티델리 ‘미식 안주 시리즈’ 출시…프리미엄 혼술 시장 겨냥

0
SPC삼립
(사진출처-SPC삼립 )
SPC삼립
(사진출처-SPC삼립 )

삼립이 운영하는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가 혼술족을 겨냥한 ‘미식 안주 시리즈’를 선보이며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초간편 조리와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미식 안주 시리즈는 ‘BBQ 치킨&누들 볼케이노’와 ‘BBQ 치킨&누들 블랙소이’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BBQ 치킨&누들 볼케이노’는 불맛을 더한 직화 닭다리 바비큐에 매콤한 볼케이노 소스를 곁들여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BBQ 치킨&누들 블랙소이’는 매콤달콤한 블랙소이 소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매운맛 강도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소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서 단 2분 만에 조리가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보면 혼술과 홈술 문화가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안주 개념을 넘어 ‘미식(美食)’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홈맥’(집에서 즐기는 맥주)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안주 선택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립의 ‘시티델리’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미식 안주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혼술 트렌드가 초간편·프리미엄을 지향하면서 특별한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티델리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델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대표적인 제품인 ‘함박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브랜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재 양식·퓨전·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해 총 24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확장은 기존 소비층을 넘어 새로운 고객층까지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미식 안주 시리즈 출시가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에서 시티델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간편 안주 제품과 달리 맛과 품질을 강조한 이번 신제품은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간편하지만 고급스러운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 1인 가구 등에게도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앞으로도 삼립의 시티델리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미식 안주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확대해 나가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