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 40% 증가…늦은 밤에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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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 40%, 사진 출처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 조규동)가 지난 2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 40%, 사진 출처 – 이디야커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카페인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오후 5시 이후에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 이 시간대 판매 비중이 전체 디카페인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늦은 오후와 저녁에는 커피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월평균 10%씩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뿐 아니라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고객층이 확대된 것이 주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원두는 풍부한 향미와 진한 단맛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해 임신·수유 중인 고객이나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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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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