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대규모 리뉴얼… 명품·럭셔리 브랜드 강화

0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본점, 명품 브랜드, 럭셔리 쥬얼리,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신관 리뉴얼, 프리미엄 쇼핑, 백화점 리뉴얼, 하이엔드 쥬얼리, 신세계 식당가
(사진 출처-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본점, 명품 브랜드, 럭셔리 쥬얼리,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신관 리뉴얼, 프리미엄 쇼핑, 백화점 리뉴얼, 하이엔드 쥬얼리, 신세계 식당가
(사진 출처-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오는 14일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명품 브랜드와 럭셔리 쥬얼리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신관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및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를 확대하고, 본관 5층에 위치했던 식당가도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이전해 더욱 고급스러운 미식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 면적은 총 2500평으로, 신세계 본점 신관 개점 이래 최대 규모다.

먼저, 신관 3층은 글로벌 명품 의류 브랜드를 한데 모은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으로 변신한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르, 꾸레쥬, 자크뮈스, 에르뎀, 드리스반노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

신관 2층 명품 매장도 확장된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10여 곳이 기존보다 20% 이상 매장 규모를 키우며, 가방과 지갑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 포멜라토와 메시카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되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도 추가된다.

백화점 내 식음료(F&B) 공간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기존 본관 5층에 위치했던 식당가는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이동해 보다 프리미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서관면옥’ 등이 새롭게 입점하며, 강남점에서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사’도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쇼핑 환경을 더욱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각 층별로 유럽 정원과 갤러리를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고객 동선을 1m가량 넓혀 쾌적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신관 7층에는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가 신설되며, 기존 퍼스트 라운지는 전면 재단장된다.

라운지 좌석 사전 예약 서비스 및 프라이빗 다이닝룸(PDR)도 마련되며, 신세계 갤러리와 협업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문화적 요소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과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트렌디한 미식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