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예고 “가만히 있지 않겠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허위 루머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1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요즘 인터넷에 무분별한 허위 정보가 너무 많다”며 직접 해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서유리는 “‘벗방 BJ가 됐다’, ‘직업을 바꿨다’는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다”며 “너무 화가 나 댓글을 달고 삭제 요청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온 사람이고,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출연했다.
만약 정말 그런 방송을 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악의적인 루머 확산에 대해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도 불쾌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허위 정보가 계속 생산되고 내가 보게 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해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 성우로 활약했으며, 방송인으로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