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온양농협과 7년 연속 동행… K리그1 승격 목표로 협력
충남아산FC(K리그2)가 온양농협과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2025년도 협약은 11일 오전 10시 온양농협 본점에서 체결되었으며, 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은 창단부터 함께하며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온양농협은 3,3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아산시의 대표 농협으로, 지난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하며 자산규모 1조2천5백억 원을 자랑한다.
온양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합원이 행복한 1등 농협’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매년 후원 협약을 통해 자사의 대표 상품인 온양그린햇쌀의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 간의 상생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을 강조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충남아산FC 박성관 단장은 “온양농협과의 7년 동안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그 지원을 바탕으로 K리그1 승격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도 “충남아산FC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아산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충남아산FC와 온양농협은 올해 8월 아산시 용화동에 대규모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의 개점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