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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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사진 출처 -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대표이사 조규동)가 서울시·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사진 출처 – 이디야커피 제공)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총 34명의 다문화가족을 선발해 실무 중심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수업부터 실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제조 실습, 포스기 사용법, 고객 응대법 등을 포함한다.

최종 수료자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봄 시즌을 맞아 ‘스프링 올라운드 텀블러’ 3종도 출시했다.

파스텔톤 컬러로 산뜻한 분위기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양한 용량과 기능성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커피 산업 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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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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