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 지난해 치킨 매출 1000억 돌파… ‘핫치즈빅싸이순살’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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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치즈빅싸이순살
(사진출처-맘스터치)
핫치즈빅싸이순살
(사진출처-맘스터치)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가 지난해 처음으로 치킨 단독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치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핫치즈빅싸이순살’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터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매출액 대비 치킨 매출 비중은 약 13% 수준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23%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핫치즈빅싸이순살’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배 증가하며 회사의 치킨 부문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핫치즈빅싸이순살’은 100% 닭다리살을 활용한 순살치킨으로, 매콤한 양념과 4가지 소스를 조합해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레귤러(1만4500원), 맥스(2만2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은 메뉴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맘스터치는 이 제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맘스터치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맘스터치는 수년에 걸친 연구 끝에 기존 ‘싸이순살’의 조각당 중량을 두 배로 늘리고, 육즙과 식감을 더욱 강화한 ‘빅싸이순살’로 리뉴얼했다.

여기에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특제 양념 소스를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맘스터치는 치킨 부문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0일 새로운 신메뉴도 선보인다.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적용한 프리미엄 메뉴로, 내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핫치즈빅싸이순살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로운 신메뉴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신메뉴 출시를 통해 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는 기존의 버거 중심 브랜드에서 치킨 시장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종합적인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000억 원 돌파라는 성과는 버거뿐만 아니라 치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맘스터치는 향후에도 치킨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외식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맘스터치의 치킨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외식업계에서 ‘가성비’가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치킨 메뉴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맘스터치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외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치킨과 버거 두 가지 주력 카테고리에서 꾸준한 혁신을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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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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