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출시… 사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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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출시, 사진 출처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힐링 여행,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출시, 사진 출처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전국 10개 사찰을 방문하는 당일 일정으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차여행은 오는 22일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천안을 거쳐 마곡사(충남 공주), 반야사(충북 영동), 영국사(충북 영동), 지장정사(충남 논산), 법주사(충북 보은), 내소사(전북 부안), 무량사(충남 부여), 갑사(충남 공주), 송광사(전북 완주), 금산사(전북 김제) 등 전국 주요 사찰로 향한다.

사찰별로 차담, 점심 공양, 명상, 단주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정에는 지역 전통시장과 명소 탐방도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악공연까지 마련되어 전통문화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여행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부터 충청·경상권역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상품 가격은 1인당 8만9000원부터 11만9000원까지 다양하며,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템플스테이 체험료, 식사 등이 포함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은 짧은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재충전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찰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 명소 탐방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사찰에서 힐링과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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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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