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계 최초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 출시…비급여 보장
삼성화재(대표 이문화)가 전액본인부담(비급여 포함)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 및 ‘하이클래스 항암약물치료비’ 신담보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암 치료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암 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표적·면역항암제 등 신의료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법은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고액의 치료비다.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는 건강보험에서 전액본인부담(비급여)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기존 암 보험으로는 이러한 고액 치료비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보장 방식이 필요했다.
삼성화재가 선보인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이러한 고액 치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암 환자들이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치료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현실에서, 고객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로 암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최신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