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DEI 실천 다짐

하이네켄코리아(대표 바이니오 미카엘 크리스티안)가 8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더 빠르게 행동하라’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을 실천하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하이네켄코리아의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속 구조적 장벽과 편견에 대응하려면 몸과 마음의 단단함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DEI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DEI 실천을 위한 각자의 ‘액션 플랜’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진행된 ‘해피아워’ 이벤트에서는 직원들이 포용적인 기업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조직 내 DEI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이네켄코리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논알코올 음료 ‘하이네켄 0.0’과 치킨 100세트를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보였다.

하이네켄코리아 대외협력팀 서희주 상무는 “이번 행사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네켄은 DEI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업 성장과 장기적인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고, 모든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네켄코리아의 이번 행사는 기업 내 DEI 가치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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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