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회 기계식 주차장 붕괴… 차량 추락으로 50대 여성 부상

인천의 한 교회 기계식 주차장 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다쳤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모 교회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이 약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A 씨(57)가
허리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앞부분도 추락 충격으로 일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차량을 주차하는 과정에서
주차장 바닥 구조물이 갑자기 내려앉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주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기계식 주차장 시설의 구조적 문제와 안전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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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