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남편 정인욱, ‘골때녀’서 육아 고충 토로…”와이프 얼굴도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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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골때녀
(허민 남편 정인욱 육아 고충, 사진 출처 - SBS '골때녀' 제공)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리그 A그룹의 일곱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허민 골때녀
(허민 남편 정인욱 육아 고충, 사진 출처 – SBS ‘골때녀’ 제공)
골때녀
(허민 남편 정인욱 육아 고충, 사진 출처 – SBS ‘골때녀’ 제공)

특히 개그맨 허민의 남편이자 前 야구선수 정인욱이 인터뷰에서 아내의 축구 도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경기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개벤져스’가 맞붙는다. 두 팀은 ‘골때녀’ 초창기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들로, 3년 만에 필드에서 재회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상대 전적 1승을 기록 중인 ‘FC개벤져스’가 또 한 번 승리를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FC개벤져스’는 조혜련과 김혜선의 부상 속에서도 ‘탑걸’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 중심에는 혹독한 훈련이 있었고, 허민 역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편 정인욱은 “제가 선수 생활할 땐 몰랐는데, 와이프가 축구선수를 하니까 얼굴을 못 본다”며 홀로 두 아이를 돌보는 육아 고충을 전했다.

팀 주장을 맡은 김민경은 “재방출을 막기 위해 개벤져스를 지켜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골때녀’ 명장 최성용 감독은 상대팀 에이스 박하얀을 막기 위해 박진주에게 전담 마크를 지시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박하얀이 스타팅에서 제외되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FC개벤져스’는 경기 흐름을 놓고 치열한 전략 싸움을 벌였다.

결국 ‘FC개벤져스’는 빠른 공격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과연 ‘최성용 매직’이 이번 경기에서도 통할지, ‘도깨비 팀’ 개벤져스가 ‘국대패밀리’를 상대로 또 한 번의 대이변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7년 정인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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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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