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봄 시즌 ‘판단 커피’ 4종 출시… 무료 시음회 진행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THE VENTI)가 봄 시즌 한정으로 동남아의 바닐라로 불리는 ‘판단’을 활용한 커피 4종을 출시했다.

판단은 바닐라처럼 달콤한 향이 특징인 동남아시아 열대 다년생 식물로, 최근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원료다.
이번 신메뉴는 카페라떼 2종과 프라페 2종으로 구성됐다. 카페라떼 라인업은 ‘판단 피스타치오 카페라떼’와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로, 진한 에스프레소에 고소한 판단과 각각 피스타치오, 코코넛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풍미를 제공한다.
프라페 라인업으로는 바나나와 판단을 얼음과 블렌딩한 뒤 콜드브루를 더한 ‘판단 바나나커피 프라페’와, 판단과 코코넛을 활용한 ‘판단 코코넛커피 프라페’가 있다.
더벤티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5~6일 양일간 일부 매장에서 무료 시음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판단 특유의 달콤한 향과 커피의 조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판단은 글로벌 커피 트렌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원료로, 이번 신메뉴를 통해 더욱 색다른 커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감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