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10주년 맞아 사회공헌 확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대표 김인)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올해부터 청년 주거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규모를 늘려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인 상부상조 정신을 기반으로 2015년 설립된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만 9개의 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 주거장학 사업’과 ‘저출생 극복 및 차량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올해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 주거장학 사업과, 지난해 폭염 대응 차원에서 시행됐던 냉방비 지원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주거 불안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법정 기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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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