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6강 플레이오프 돌입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가 2월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월 개막 이후 5주간의 정규 시즌과 시드 결정전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단두대 매치를 통해 한국 지역 최강자를 가린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은 치열한 경쟁 끝에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팀 팔콘스(Team Falcons), 팀 웨이(Team WAY), T1, 프롬 더 게이머(FTG) 등 6개 팀이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크레이지 라쿤이 정규 시즌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시드 결정전에서 제타 디비전이 전승을 기록하며 최종 1번 시드를 차지했다.
팀 팔콘스는 2위, 크레이지 라쿤은 3위, ‘겐지 스페셜리스트’ 후아유(WhoRu)의 활약이 돋보인 팀 웨이가 4위를 차지했다.
LCQ(Last Chance Qualifiers)에서는 T1과 프롬 더 게이머가 각각 5위와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는 6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패배 시 즉시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로 구성됐다.
1번 시드 제타 디비전과 2번 시드 팀 팔콘스는 4강에 직행했으며,
오늘(28일) 3번 시드 크레이지 라쿤이 6번 시드 프롬 더 게이머와 맞붙고,
4번 시드 팀 웨이는 5번 시드 T1과 대결한다.
승리한 두 팀은 3월 1일 제타 디비전과 팀 팔콘스를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3월 2일에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결승전이 펼쳐지기 전,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MVP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스타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영웅과 역할을 선택해 색다른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포토카드, 오리지널 티켓 등 다양한 선물도 마련된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서 최종 상위 4개 팀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OWCS Asia에 진출하며,
OWCS Asia의 상위 2개 팀은 2025 시즌 첫 국제 대회인
OWCS 항저우 챔피언스 클래시(Hangzhou Champions Clash)에 초청되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OWCS 코리아의 인기는 정규 시즌 4주차부터 플레이오프까지
3주 연속 현장 관람 티켓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입증됐다.
특히 플레이오프 현장 티켓은 예매 오픈 1분 만에
1,500석(금, 토, 일 각각 500석)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중계되며,
한국어 중계는 SOOP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총 8시간 이상 시청 시 OWCS 어웨이 라이프위버 영웅 스킨을 시청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경기 하이라이트 및 부가 콘텐츠는 오버워치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OWCS 코리아 및 관련 대회의 자세한 정보는 X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OWCS 코리아 및 OWCS Asia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공식 파트너사 WDG가 공동 주관한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