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Camp 광주 6기’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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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Camp 광주 6기, 사진 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순호)이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K-Camp 광주 6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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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mp 광주 6기, 사진 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K-Camp 광주 6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강원, 대전, 제주,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Camp 광주 6기’는 광주, 전남, 전북 소재의 업력 6년 미만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사회적 기업의 경우 업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기업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총 8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맞춤형 1:1 멘토링,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IR 역량 강화, 데모데이 참가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받는다.

특히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는 와이앤아처의 직접 투자 기회와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이 제공되며, 올해부터는 데모데이에서 별도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정금남 와이앤아처 융합성장그룹 3파트 파트장은 “이번 K-Camp 광주 6기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동안 지속 운영한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 참가기업과 신규 기업 간의 협력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amp 광주 6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및 와이앤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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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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