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구해줘 홈즈’서 학력 공개… 입시 비리 해명까지

배우 김신록(43)이 자신의 학력과 입시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신록이 게스트로 출연해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관악산 근처 매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사실을 밝히며 “졸업 후 바로 극단에 들어갔고, 연극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한양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신록의 화려한 학력을 들은 양세형이 “입시 비리 의혹이 있는 것 아니냐”며 장난스러운 의심을 던지자, 김신록은 웃으며 “나는 학교장 추천제 전형으로 입학했다. 지금의 수시 제도와 비슷한 방식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그 당시 커트라인이 400점 만점에 360점 정도였다. 수능 성적이 아주 높지는 않았다”고 덧붙이며 오해를 해소했다.

한편, 김신록은 연극 무대를 거쳐 드라마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악귀’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최근에는 tvN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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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