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가 기획한 MWC25 전시관… 미래 기술 체험 확대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전시관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관 기획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
지난해 4월부터 약 300일 동안 50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전시 기획과 디자인을 구성했다.
AI 기술을 통해 예측한 관람객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AI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관 입구에는 AI 기반 버추얼 휴먼을 배치해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버추얼 휴먼은 방문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전시관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 후 만족도를 조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시관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LED 파사드 월’은 10개의 기둥을 활용해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노출한다.
개당 높이 5m, 너비 2m 크기의 LED 기둥에는 LG디스플레이 LED가 적용됐다.
이 공간에서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상영되며,
미래 사회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기존보다 약 30%의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
AI가 구성한 스토리에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 환경 문제 해결, 수중 도시, 우주 발전소, 홀로그램 동물원, ESG를 실현하는 스마트시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관계자는
“이번 MWC25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관 기획 단계부터 AI를 적극 활용했다”며
“AI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창의적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주목하는 MWC 현장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