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제이홉 출연…기안84와 만남 화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안84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만남이 성사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이런 운명적인 만남 다신 없을 거야. 기안 회원님의 간절한 소망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기안84는 감격한 듯 눈을 감고 있으며, 제이홉과 손가락을 맞대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 박나래,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는 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이홉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혼자 산 지 7년 됐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무지개 회원들의 상징인 윌슨과 인사를 나누며 자취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기안84는 2021년부터 “제이홉 씨 너무 뵙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내 왔다.
그의 염원이 마침내 이루어지며 두 사람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4.6%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를 앞둔 샤이니 키와 그의 절친인 안무가 카니, 배우 이주승의
짐 정리 과정이 공개됐다.
ENFP 카니와 INFP 이주승의 극과 극 케미가 시트콤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건강검진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구성환은 수면 위내시경을 마친 후 회복실에서 영어로 헛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고,
꽃분이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제이홉의 싱글 라이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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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