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희소성 높아진 브랜드 아파트 주목
건설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로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더욱 귀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e편한세상 고급 브랜드)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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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국내 10대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지난해(15만5892가구) 대비 약 5만 가구 감소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따져 공급을 줄이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아크로 베스티뉴’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로 구성된다.
최고 37층 규모로 조성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됐다. 지역 최초로 25m 4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이 조성되며, 카페테리아와 샤워실까지 마련돼 마치 호텔급 휴양지를 연상케 한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 클럽 아크로’가 들어서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라운지(36~37층)로 구성돼 입주민들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경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경계부에는 입주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그린 엣지’가 적용된다.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가든 스퀘어, 가든 컬렉션 카페가 배치돼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주차장 램프 상부를 녹지화한 ‘롬바드 스트리트 가든’이 조성돼 단지 내 녹지공간을 극대화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크로 베스티뉴는 입지, 설계, 커뮤니티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