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팔로세비치, 중국 난퉁 지윤으로 임대 이적
FC서울의 미드필더 팔로세비치(31)가 다시 한 번 K리그를 떠나 중국 무대로 향한다. FC서울은 26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팔로세비치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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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선지는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소속 난퉁 지윤으로, FC서울은 “팔로세비치 선수가 새로운 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2019년 K리그에 입성한 이후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을 거치며 오랜 기간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FC서울로 이적한 뒤에는 팀의 공격 전개를 책임지는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날카로운 패스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팔로세비치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잠시 떠났다.
당시 조국 세르비아의 OFK 베오그라드로 임대 이적하며 한 시즌을 보낸 그는 계약 종료 후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국 난퉁 지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팔로세비치가 임대 이적한 난퉁 지윤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된 팀이다.
슈퍼리그 재승격을 목표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이며, 팔로세비치는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K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팔로세비치가 중국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서울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