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봄 테마 미디어 아트 ‘음악가의 수트케이스’ 공개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박주형)이 봄의 생동감을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선보인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신세계스퀘어에서 봄 테마 미디어 아트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는 꽃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봄의 따뜻한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피아니스트 임윤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임윤찬이 개막 공연에서 연주할 예정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의 선율과 함께 피어나는 꽃을 연출해 봄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미디어 아트를 통해 쇼핑 공간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스퀘어는 지난 24일 ‘하츠투하츠’, 25일에는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며 K-콘텐츠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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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