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7년 차에도 비만? ‘몸신의 탄생’, 역노화 다이어트 비법 공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몸신의 탄생’(이하 ‘몸신’)이 노화와 비만 문제를 해결할 특별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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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방송에서는 7년째 채식을 실천했음에도 여전히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도전자가 등장해, 전문가와 함께 ‘역노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날 출연하는 도전자는 54세이지만 생체 나이가 무려 80대에 달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그는 혈압이 190까지 치솟아 길거리에서 쓰러진 경험이 있으며, 가족력에 대한 걱정도 토로했다.
아침마다 붓기 마사지를 하고, 꾸준한 운동까지 병행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했지만 살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유성수 내과 전문의는 “몸이 늙어버리면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가 있다”며 그 원인으로 ‘부신 호르몬(DHEA) 부족’과 ‘지방 독소’를 꼽았다.
부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가 쉽게 지치고, 혈관 건강이 악화되며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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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에서 나오는 독소가 염증을 유발하고 인슐린 기능을 망가뜨려 뱃살이 더욱 쉽게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4주 역노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핵심 비법 중 하나로 생두부, 파슬리, 키위가 들어간 ‘유턴 주스’를 소개했다. 이 주스는 신체 활력을 높이고 지방 독소 배출을 도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화된 몸을 젊게 되돌리는 ‘역노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4주 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도전자는 과연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몸신의 탄생’은 25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